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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면 전멸까지 충분하다” …우리 군이 자랑하는 최고의 전력, 북한의 대응 전력 봤더니

우리 공군의 제공권 장악에 하루면 충분
1950년대에 개발된 전투기도 지속 운용
활주로 공사 등 공군력 재편 움직임 포착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한국과 북한의 전력 격차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 것은 오래되었으며 우리 국민들도 북한의 공군 전력을 위협으로 느끼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은 조기경보기를 제작하고, 북한판 타우러스 미사일 등을 선전하며 공군 현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적의 전력 변화는 우리 군에도 적지 않은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적의 전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72시간 이내에 모든 제공권 장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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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현대 전장에서 제공권이란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다수의 전쟁만 보더라도 제공권 장악에 실패한 러시아는 전쟁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태국 등은 제공권 장악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유리한 전장 환경을 조성했다.

그만큼 제공권을 장악하면 지상과 해상에 배치된 우리 군에게도 안정적인 전투 여건을 제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얼마나 단기간 북한의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을까?

현재 양측의 공군 전력이면 한국은 하루 정도 안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국은 이미 F-15K와 KF-16만을 보유하던 시절에도 북한 전역의 제공권을 장악하는 데 72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현재는 39대의 F-35가 도입되어 전력 격차는 더욱 벌어진 만큼 북한의 구식 전력으로 우리 군의 제공권 장악을 저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MiG-29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박물관 유물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한국은 39대의 F-35를 중심으로 59대의 F-15K와 131대의 KF-16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30여 대의 F-16PBU 역시 일선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KF-21 블록1의 전력화가 예정되어 있다.

반면 북한은 40여 대의 MiG-29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체는 4세대 아래로 분류되는 구식 기체뿐이다. 그나마 보유한 MiG-29도 도입 초기에는 50대 전후가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추정되었으나 지금은 부품 수급과 기체 노후화 등으로 40대 정도만 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그 아래의 MiG-23과 MiG-21은 각각 1960년대와 1950년대에 처음 비행을 시작했던 노후화된 전투기이며 이 때문에 북한 공군은 초기 전투 과정에서 구식 전투기를 대규모로 소모하는 무모한 전략으로 우리 군의 제공권 장악을 저지하려 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공군 현대화까지 시도하는 북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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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이처럼 한국과 북한의 공군력은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북한도 공군력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면밀한 추적이 필요하다.

최근 북한은 일부 비행장의 활주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북한이 새로운 항공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또한 북한이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가로 신형 전투기를 원한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흘러나왔다. 북한은 Su-35 수준의 기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러시아는 Su-27이나 MiG-29 등 Su-35보다는 구식 기체를 넘기려 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Su-27 등의 기체가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를 상대할 만한 기체는 아니지만 이러한 전투기가 북한으로 넘어간다면 북한의 공군력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군 전력의 변화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댓글 1

  1. 북한 공군의 노후 전력과 현대 공군과의 격차를 핵심만 잘 짚어준 분석이라 이해하기 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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